"얼마나 숨졌나 모른다"...사원도 병원도 붕괴, 통곡의 미얀마 [미얀마 강진 현장 가다]
Page 정보
작성자 곽두원 Reply 0건 Read 3회 작성일 25-03-31 21:08본문
두통 없애는 법
“많은 스님들이 건물 안에서 시험을 보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붕괴 현장 접근이 어려워 얼마나 많이 죽거나 다친 건지 알 수도 없어요.”
30일 늦은 밤(현지시간),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만난 주민들은 잠을 청하지 못한 채 울먹이고 있었다.
두통 증상
사흘 전 규모 7.7의 강진이 직격한 도시의 풍경은 처참했다. 대로변을 플래시로 비추자 무너진 건물과 가옥이 차례차례 눈에 들어왔다. 생존자를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한창이었지만, 굴삭기와 같은 장비는 거의 보이질 않았다. 동네 주민들이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맨손으로 잔해를 뒤지고 있었다. 가족과 지인을 애타게 찾는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울렸다.
아트로핀 효과
주민 타에 수 산디 캬우는 “큰 건물들이 너무 많이 무너져서 도와주기가 쉽지 않다”며 “여러번 지진을 경험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이 죽고 다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불교국가인 만큼 상당수 주민은 승려들의 안전부터 걱정했다. 한 주민은 “하필 ‘빨리 시험’(경전 시험)이 있는 날이었는데, 시험장인 건물이 무너져서 스님들이 너무 많이 돌아가신 것 같다”고 울먹였다.
아트로핀 부작용
모스크에서 예배를 보던 무슬림도 참변을 당했다. 미얀마 당국에 따르면 전국의 모스크 중 50곳 이상이 지진 피해를 입었다. 라마단 기간을 맞아 기도하기 위해 모인 수백 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현지 방송에선 "(만달레이의) 원드윈 마을에 있는 한 의류 공장이 붕괴하면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이 모두 매몰됐다"고 전했다.
아트로핀 사용용도
도심의 한 아파트에선 무너진 건물 지하에 갇혀 있던 30세 여성이 30시간 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아파트에 갇힌 실종자가 90명이 넘는다고 한다.
눈에 날파리
여진까지 계속되는 바람에 주민들의 불안은 컸다. 건물이 무너질까 봐 야외에 돗자리만 깔고 자려는 사람들이 상당했다. 낮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다 보니 숨이 턱 막힐 만큼 밤공기도 뜨거웠다. 모기까지 극성이었다. 이를 피해 찜통 같은 차 안에서 ‘차박’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비문증 원인
━
도로 균열 심해…“주택가 절반 쓰러져”
비문증 증상
이날 양곤에서 출발해 수도 네피도를 거쳐 만달레이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고속도로는 단절된 상태였다. 지진으로 도로 곳곳에 큰 균열이 생겨 이를 우회하느라 많은 시간이 걸렸다. 컴컴한 밤길을 오로지 차량 전조등에만 의지한 채 움직여야 했다.
네피도에선 지진으로 에너지부와 외무부 청사, 국회의사당, 주택 75채 등이 파손됐다. 1000여개 병상이 있는 병원이 무너지면서 지진으로 다친 환자를 돌볼 장소도 마땅찮았다. 그러다 보니 마치 전시의 야전병원과 같은 장면이 현지에선 펼쳐지고 있었다.
비문증 영양제.
- Last반려동물 2마리를 학대해 신체 손상을 유발하거나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03.31
- Next임기근 청장은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시장 25.03.31
ReplyList
Register된 Reply이 없습니다.